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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0% 줄고 한달 임대료 등 500만원"…대전 노래방업주 집단항의
대전시가 PC방과 300인 이상 학원의 영업을 허용하자 이번엔 대전지역 노래방 업주들이 반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금지 조치가 연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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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 주변도 집값 올라…가격 안정 효과는 글쎄
━ ‘소셜믹스’의 명암 정부가 2016년 1월 행복주택을 짓겠다고 하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집단 반발했다. [중앙포토] 공공임대주택(공공임대)을 반대하는 지역·주민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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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ㆍ15 집회 불허…대규모 집회 취소 안하면 집회 금지”
서울시는 12일 "8·15 광화문 집회를 허용하지 않겠다"면서 "자발적으로 취소하지 않을 경우 집회 금지 명령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또 14일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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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보다 강남 아파트 소중하냐" 靑사표 분노한 부동산 집회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은 ‘오뚜기 3분 카레’ 수준이다. 너무 쉽게 정책을 만든다.” ‘부동산 악법저지 국민행동’이 개최한 부동산 대책 규탄 집회에서 나온 말이다. 8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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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열리기도 전에 '법안 처리' 표시…임대차법 통과 논란
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가 담긴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미래통합당이 집단 퇴장한 가운데 통과됐다. 개정안에는 ▶계약 갱신시 임대료 상승폭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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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만에 부동산 6법 해치웠다, 與 폭주 뒤엔 김태년의 돌변
처음부터 야당은 없었다. 여당 단독으로 부동산 대책 등 13개 법안을 처리한 28일 국회 기획재정·국토교통·행정안전위 전체회의 얘기다. 이날 상정에서 의결까지 걸린 시간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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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금폭탄 반발 집회…'文자리' 써진 의자에 신발들 날아왔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반발하는 시민들이 25일 저녁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문재인 자리'라고 적힌 의자에 신발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스1 "임대인도 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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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선거법 굴레 벗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위민(爲民)론’
■ 보수 진영 비난과 여권의 견제 동시에 받으며 차기 대권 후보로 자리매김 ■ “기본소득은 빌 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 같은 자본주의자들도 주장” ■ “탄소세, 로봇세, 국토보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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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공급 늘려 집값 잡겠다는 ‘상징적 의지’마저 좌절
━ 결국 접은 ‘그린벨트 해제’ 후폭풍 이현상 논설위원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염곡사거리에서 위례신도시로 이어지는 헌릉로를 2~3분쯤 따라가다 오른쪽으로 빠지는 샛길로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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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혜택 3년만에 없앤다는 여권…"정부가 또 뒤통수"
정부가 집값 폭등 논란을 잠재우고 투기세력을 잡기 위해 임대주택에 대한 세제혜택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서울 송파구 공인중개업소의 모습. [뉴스1] 2018년 3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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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들쭉날쭉한 행정명령으론 감염 못 막는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업주와 이용자들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 당국은 코로나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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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울린 찬송가…예배강행에 은혜의강 40명 집단감염
경기 성남시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도와 가족 등을 포함해 4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오전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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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뛰는 목사도 있다"···주일예배 강행하는 작은 교회들, 왜
광림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주간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이날 교회당 예배를 재개했다.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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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매수자 2억씩 나눠갖기?…판교 공공임대 복등기 기승
경기도 판교신도시 산운마을 11단지 공공임대아파트 전경. [중앙포토] 2000년대 대표적인 ‘로또’ 신도시로 불린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가 요즘 시끄럽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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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코로나 위기에 박근혜를 불러들인 자 누구인가
이하경 주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악수 혐오증 때문에 2000년 대선 출마를 포기했던 사람이다. 저서 『부자되는 법』에서 “세균에 대한 병적인 공포(germphobe)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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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경실련 새 상임집행위원장, 황도수 건국대 교수
■ “NGO는 이념과 진영의 2중대 되면 안 돼” ■ “정권 감시 포기한 시민단체는 존재할 이유 없어” ■ “총선에서 현역 의원 90% 떨어뜨려 국회를 탄핵할 것” ■ “주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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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김병관 의원이 '게임만' 챙겼다고? 선거 홍보물에 판교 술렁
IT(정보기술)란 무엇인가. 총선의 해,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에 불쑥 던져진 질문이다. 발단은 엉뚱하게도 지난 주 뿌려진 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홍보물이었다. 김찬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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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적자 우리가 메꾸라니”…마포농수산시장에 무슨 일
서울 서북권 최대 전통시장인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임대 계약을 놓고 마포구와 시장 상인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시장을 관리하는 마포구 공기업인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계약 갱신이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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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턱' 넘기 힘드니 시행령 개정해 ‘기업 옥죄기’
정부가 국회 견제를 피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을 통해 ‘기업 옥죄기’에 나서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재계에서는 과잉입법일 뿐 아니라 위헌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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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서류철→수첩→빈손···출근길 보면 조국 속내 보인다
이른바 ‘조국 국면’이 짧게는 추석 민심, 길게는 내년 총선의 향배까지도 가를지 모른다. 27일 서울ㆍ부산ㆍ고려대, 금융감독원 등 20여곳에 대해 동시다발로 단행한 윤석열 검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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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부동산 중도층’, 내년 4월 총선에서 세력화할까
고삐 죌수록 서울 집값 양극화 심화… 3기 신도시는 일산 주민 반발 내 집 마련 꿈 멀어진 중산층 민심이 내년 총선 승패 가를 가능성도 서울 부동산이 하락을 멈춘 시점인 6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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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정부, 경제상황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말하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야당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정략적으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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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백수 변호사, 폐업 의사···잘나가던 '사'자의 추락
과잉 공급과 높은 임대료에 ‘몸값’ 떨어져… 대집단·부유층만 살아남는 양극화 심화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약사 등의 이른바 ‘사’자 전문직은 높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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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왜 안 와”→ “한국당도 그랬다”→“적폐라며 왜 따라 하나”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왼쪽)이 의원들로부터 장관 후보자 부실검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 오른쪽은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 [연합뉴